지난 주 토요일 <전교인 피크닉>에서 전한 말씀제목이 “당신은 VIP 입니다” 였습니다. VIP란 Very Important Person 의 약자라고 말하면서 우리는 서로 격려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보통 우리는 우리 교회에 VIP는 목사님과 장로도 그리고 권사님을 생각합니다. 그들만이 우리 교회에 VIP가 아닙니다. 우리 교회에서 VIP는 누구인가요? 우리 모두가 다 VIP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님에게 속하여 있는 그리도인이고, 교회의 몸인 예수님에 붙어 있는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VIP 인 우리는 모든 교인들을 VIP로 존중해주고, 격려해주고, 환영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자가 진정한 VIP의 영성을 가진 자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나아가서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을 VIP로 환영하는 연습을 하십시다. 그 중에는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또는 교회에 오래 다닌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동기로 교회에 나왔든지 간에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VIP로 영접하여 예수님의 명령을 실천하는 첫 걸음이 되게 합시다.

 

우리 교회에 처음 온 사람이 정착할 때까지 과정을 그려 봅니다. 1)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사람이 교회에 왔을 때에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환영을 합니다. 2) 예배 후 목사와 만남을 갖고 기도를 받습니다. 3) 그리고 따뜻하게 해당되는 공동체로 인도를 받습니다. 4) 주말 해당 공동체에 참석을 합니다. 5) 해당 공동체 그 VIP를 모두가 따뜻하게 환영을 합니다. 그렇게 하였을 때에 처음 오신 VIP 가 돌아보면서 이렇게 속으로 말합니다. “내가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받은 날은 없었다. 이 공동체에 내가 속해 있으면 광야같은 유학 생활 혹은 이민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 특히 믿지 않던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평신도 사역자가 되어 파송받는 그 날을 꿈꾸며 우리는 달려가야 합니다. 그런 꿈을 안고 우리는 항상 새로 오는 VIP 를 환영하는 분위기를 잘 만들어가는 건강한 VIP 들이 다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