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양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인생이란 정한 기간 동안 한번씩만 살아야 한다는 것이 인생의 공통된 점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이 무엇이냐고 누가 묻는다면 “인생은 살다가 죽는 것이다”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들이 부하든 가난하든, 건강하든 병들든, 높은 지위에 있든 낮은 지위에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던지간에 그 모든 인생은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인생이란 살아가면 갈수록 허무와 절망만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이처럼 소망도 없고 고통의 바다와 같은 세상에서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인생들입니다. 우리도 예외없이 그런 인생을 살아가는 중에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자 주님은 우리에게 살아갈 방향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내심을 입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가던 길을 돌이켜 회개하게 한 후에 우리의 살아가는 목적과 방향을 분명하게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예수님을 만난 후에 우리의 인생의 허무와 무의미의 절망이 사라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자 우리의 모든 죄악이 예수님의 흘리신 보혈로 다 씻겨져 버리고 죽음 저 건너편의 생명의 대로가 열렸습니다. 우리는 그 대로를 통해서 영원무궁토록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하는 영생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이 확신의 진리의 그림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는 아직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찾아가서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와 은혜를 전하는 사명자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이사야도 하나님을 만난 후에 “누가 나를 위해 갈꼬”하고 묻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하고 지체 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