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달력인 태양력으로는

한 해의 끝을 향해 가는 오늘 12월 첫 주일이

교회의 달력으로는 새해 첫 주일인 셈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사역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탄생, 죽음, 부활, 승천,

그리고 재림 안에서 완성됩니다.

교회력은

예수님의 탄생이 아닌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대림절에서 시작합니다.

 

성탄절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의 구주로 오셨음을 알리는 날입니다.

대림절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으로서 하나님의 왕국을 몰고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계절입니다.

이미 오신 예수님의 첫번째 강림이 이 역사에서 이루어졌듯이

두번 째 예수님의 재림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고,

점점 그 날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실감하고 깨어 기도하며 종말론적 삶을 살아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