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번째 영성훈련 지침

예수님께 순응하십시오.

  우리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하나님의 의지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하나 뿐인 삶이 어떻게 되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숨겨진 의도를 보여주십니다. 우리 삶에 관한 그 분의 계시를 받기 위해서는 우리는 그 분의 삶을 보고 그 분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 분 앞에 기다려야 합니다. 고요히 침묵하는 가운데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그 분의 목소리에 경청합니다. 예수님에 관한 일화나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지금 바로 여기에서 우리로 하여금 그 분의 성령과 교통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시편 53:1-4,6

 

주 예수님, 저의 눈을 여사 제가 이 세상에 온 신비를 깨닫게 해 주시고 그리하여 주님이 오늘 저에게 오셔서 저를 주님의 제자로 불러 주심을 제가 깨닫게 하여 주소서. 

    문: 누가복음 1:26-38


본문안내: 

  1. 마리아와 가브리엘의 대면하는 장면을 눈에 그려보십시오.  즉, 그 장소, 하루 중 어느 때, 마리아의 감정, 그리고 마리아의 체험과 염려에 관해서 연상해 보십시오.

  2. 천사가 마리아에게 한 말씀과 마리아의 반응에 관해 생각해 보십시오. (본문에 관한 영적지침 안 부록 B에 있음)

  3. 여러분 자신이 마리아라고 생각하고 천사의 방문에 관한 대목을 적어보십시오.(그 대목을      마리아의 일기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십시오.) 반드시 마리아의 느낌, 두려움, 의문사항을  적으십시오.

  4. 여러분이 천사의 마리아방문을 생각해 볼 때, 어떠한 상상이나 연상이 여러분 자신의 삶과  관련되어집니까?

  5.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의 천사를 만나서 그 천사가 여러분께 예수님이 잉태될 것이며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날 것이라고 얘기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6. 이러한 여러분께 주어진 소식을 듣고 일어나는 기도를 적어 보십시오.

오 예수님, 저에게 오시고 저와 동행하시고, 저 안에 잉태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