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연기자가 되는 길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각본대로, 대본대로 해야 합니다. 연극이든, 드라마든, 영화든 대본에 나오는 극중 인물의 성격을 파악하고, 얼굴 표정이나 말이나 행동을 계속해서 연습을 해야 합니다. 열심히 연습을 하는데 중요한 것은 대본을 따라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감독의 연출에 따라 액션을 취합니다. 좋은 연기자는 무대에서 각본대로, 대본대로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누가 좋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요? 좋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넘겨주신 그 각본대로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신앙의 연기자는 늘 하나님의 말씀인 대본에 충실해야 해야 삶이 자연스럽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이 대본을 잘 소화하여서 어떻게 잘 삶으로 옮겨 낼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묵상입니다.

 

연극이나 영화나 드라마든 대본이 있는데 그 대본대로 연기를 하지 않고 대본을 무시하고 제 멋대로 연기를 한다면 결국 그 연기의 자리에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을 계속 고집하면 결국 연기자로 쓰임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고, 모두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 찾아 오는 것이 슬럼프입니다. 신앙의 용어로는 영적침체입니다. 이 영적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길입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길은 <말씀, 예배, 기도>입니다. 우리는 이 세 가지를 늘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