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목회 연구회 2019 컨퍼런스(6/9/19)

지난 한 주간, 6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3박 4일 동안 미국장로교 한인총회에 속한 학원목회 연구회 2019 컨퍼런스가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함종헌 목사, 함명숙 사모, 노재왕 목사가 참석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미국 유학생 및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대학생 선교에 헌신하는 캠퍼스 타운에서 사역하는 20여 명의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교현장의 생생한 간증들을 나누며 합심하여 기도할 때, 마음이 뜨거워지고 충만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멈추고 다시 생각하기, 전환점, 목표. 굳이 이런 거창한 말로 표현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평안함 가운데 그저 배우고, 느끼고, 깨닫고 돌아왔습니다.

청년 세대의 이해와 목회, 학원목회의 목회적 고민, 학원목회 성경공부 연구, 미국장로교의 신학과 영성 등 다소 도전적이고 실천적인 6번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의욕적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잠을 줄여가며 하루에 5-6시간 정도 수면할 정도로 강행군이 이어졌지만, 오히려 피곤함보다는 무언가 맑아지고 명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각양각색의 perspective를 통해 학원 목회에 대해서 폭 넓은 이해를 공유하게 됨은 물론, 학원 목회의 대상인 청년들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우리교회 미래 교육 목회의 각오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이 귀한 시간들을 통해 고백하게 되는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의 격랑 속에서 요동하지 않고, 하나님이 세우신 우리교회 공동체가 든든히 서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세대를 이어서 신앙을 계승하며, 이 타운과 캠퍼스들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절기가 임하도록 함께 섬기는 동역자인 성도님들이 계심에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분주하게 뛰던 사역에 쉼표를 찍고, 휴식과 재충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바라옵기는, 우리교회와 성도님들께 허락하신 귀한 학원목회를 함께 진행하는 가운데 어렵고 고된 환경 속에 있다 할지라도 시대적인 꿈과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며 주님 영광을 높이 드러내는 우리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