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 어른다움

어른은 아이에서 시작된다.

아이였을 때에는 아이다움이 있고

세월이 흐르고 어른이 되었을 때에는 어른다움이 있을 것이다.

어른다움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다.

어른다움이란 무엇일까?

어른다움이란 아이다움의 나쁜 영성들을 버리고

아이다움의 좋은 영성들을 회복하는 것이 아닐까?

 

고집스럽고

자기 중싱적이고

유치한 행동이

아이다움의 나쁜 영성들이라면

아이다움의 좋은 영성들은 어떤 것들인가?

목회자요 신학자인 허버트 앤더슨의 설명을 인용해 본다.

첫째는 연약함이다. 다른 존재와 관계를 맺는다.

둘째는 열려있음이다. 신뢰를 쌓아간다.

셋째는 즉각성이다.  지체없이 순종한다.

넷째는 필요성이다. 다른 존재를 필요로 한다.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해 본다.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아이다움의 좋은 영성을 회복하여

천국을 미리 맛보는 어른다움을 꿈꾸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