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얼마나 사랑해야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는 만큼 가족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즉, 교회와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크고 열정적인 것이기에,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끈질기고 간절하기에 세상의 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낼 수 없다고 하는 것일까요?(롬 8:39) 이런 질문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던져보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이 질문들에 대한 가장 확실한 답을 제시하는 것이 호세아서입니다. 우리는 호세아서를 통해 도저히 사랑할 수 없고, 사랑해서도 안 되는 사람조차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것이 호세아서가 우리에게 보여 주는 하나님의 간절하다 못해 처절한 사랑입니다. 이런 사랑으로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향해 외치십니다.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호세아 11:8)

 

여름의 막바지로 향해 가는 이 때, 한 주간, 하루의 첫 시간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우리들의 영적 성숙과 성장을 위한 시간으로 드리기 원합니다. 오는 한 주간, 함께 기도하며 결실의 계절 가을을 준비하면 어떨까요?

 

<호세아서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 발견 새벽기도회>

 

일시 : 8월 7일(화) – 11일(토) 아침 6시 30분

장소 : 소예배실

설교 : 노재왕 강도사

 

8/ 7(화) 호 1:2-11 고통 속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뜻

8/ 8(수) 호 3:1-5 하나님의 은총을 보여주는 사랑

8/ 9(목) 호 9:1-17 영적으로 침몰하여 버림받은 이스라엘

8/10(금) 호 13:1-16 멸망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도움

8/11(토) 호 14:1-9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